- 지성, 맥 에이즈 펀드(MAF) 기부식 참여
- 입력 2013. 02.04. 11:10:19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2월1일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맥 에이즈 펀드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최초로 맥 에이즈 펀드 홍보대사 한국 대표로 임명된 배우 지성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맥 에이즈 펀드는 사랑의 열매와 유니세프에게 총 10억여 원의 기부금액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두 단체를 통해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사업과 올바른 청소년 성문화 정착 활동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맥 에이즈 펀드(MAF)는 ‘비바글램’ 립스틱 제품의 판매 전액으로 조성되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에이즈 펀드다. 전 세계적으로는 2억5천만 달러의 기금이 조성돼 기부되어 왔으며, 맥 코리아에서는 지금까지 31억 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 매년 국내외 에이즈 치료와 예방, 교육사업 등에 기부해 왔다.
맥 코리아 관계자는 “올바른 청소년 성문화 정착과 에이즈 예방 등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았던 배우 지성과 뜻을 함께 하고자 한국 최초로 맥 에이즈 펀드 홍보대사 한국 대표로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위촉식을 위해 특별히 한국을 방문한 카렌 부글리시 맥 글로벌 브랜드 회장이 배우 지성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