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지만 화사하고픈 간절기 패션, 스타일링 포인트 셋
입력 2013. 02.05. 09:13:56

[매경닷컴 MK패션 홍지혜 기자] 계절이 교차하는 간절기가 찾아왔다.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화사한 패션을 선보이고 싶지만 아직 날씨가 추운 것이 사실이다.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간절기 패션. 겨울 옷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색이나 프린트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은 살리고 실용성도 두루 갖춘 간절기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시크하지만 매치하기 어려운 레오파드, 봄하면 빠질 수 없는 플라워 프린트,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화이트 컬러 등 프린트와 컬러만으로 간절기 패션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1. 진화하는 레오파드 프린트
레오파드 프린트는 기존 레오파드 색상을 벗어나 은은함이 묻어나는 파스텔 컬러나 옐로우, 블루 등 비비드 컬러로 재탄생해 눈길을 끈다.
어두운 겨울 아우터 안에 색다른 컬러의 레오파드 이너를 착용해보자. 옷깃 사이로 보이는 화사한 컬러감과 무늬 덕분에 스타일리시한 간절기 룩이 완성될 것이다.
‘3.1 필립림’은 청량한 느낌의 블루 바탕에 블랙 레오파드 패턴이 들어간 재킷을 패치워크가 된 데님 스타일과 매치했다. 블랙과 레오파드 무늬 스타일 정석을 따르면서 톤온톤 컬러 매치로 화사한 봄 느낌을 줬다.
‘쟈딕앤볼테르’는 베이지와 그레이 톤의 레오파드 팬츠를 내놨다. 강해보일 수 있는 레오파드 패턴의 톤을 은은하게 선보여 화려함을 중화시켰다. ‘겐조’는 독특한 그래픽 니트 상의에 비비드 컬러의 레오파드 스커트를 매치해 톡톡 튀는 간절기 룩을 완성했다.

2. 화사한 봄에 빠지면 서운한 플라워 프린트
다가오는 봄에도 플라워 프린트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 봄 플라워 프린트는 코트, 바지 등 더욱 화려하고 크게 만개했다.
‘모스키노 칩앤시크’는 블랙 바탕의 팬츠에 만개한 장미 프린트를 넣어 위트있는 페미닌 룩을 선보였다. ‘마르니’는 여러가지 색이 들어간 화려한 플라워 코트로 고급스럽고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했다.

3. 화이트 컬러로 청순한 간절기 룩 완성
화이트 컬러는 어둡고 두꺼운 겨울 옷에 아이템 하나만 매치해도 룩 전체가 밝아지는 효과를 줘 의상의 컬러매치가 어려운 초보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티 바이 알렉산더 왕’은 속이 비치는 시스루 터틀넥 니트와 스키니 팬츠로 올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디젤 블랙 골드’는 화려한 버튼 디테일이 돋보이는 화이트 가죽 재킷과 테이퍼드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매니시 룩을 완성했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여성스러움이 묻어나는 A라인 스커트에 화이트 니트 상의를 매치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세련된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홍지혜 기자 fnews@mkinternet.com/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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