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데이, 솔로 탈출을 위한 뷰티 스타일링
- 입력 2013. 02.05. 15:09:20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발렌타인데이를 로맨틱하게 보내고 싶다면 자신의 뷰티 라이프를 되짚어보자. 매서운 날씨에 주춤했던 뷰티 스타일에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더이상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연애를 부르는 뷰티 ‘큐피템’(큐피트 아이템)으로 솔로 탈출에 도전해보자.남성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첫 단계는 맑고 투명한 피부다. 겨울에는 각질이 쉽게 쌓이고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페이셜 오일을 마사지하듯 발라 각질을 녹여주고, 그 위에 보습 효과가 뛰어난 팩을 두껍게 덧발라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케어하도록 하자.
구달의 ‘잉카 오메가 파워 오일‘은 악건성 피부용 고보습 오일로, 민감해진 피부에 충분한 영양과 보습을 부여해주며, ‘쿠푸아수 슬리핑 마스크’는 밤사이 지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거칠어진 손 피부는 핸드크림으로 꾸준히 관리해 설레는 스킨십에 대비하자. 잡고 싶은 손으로 가꾸기 위해서는 촉촉한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핸드크림을 휴대하면서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후각에 민감한 남심을 자극하기 위해 향기로운 핸드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포인트.
페리페라의 ‘페리스 핸드크림’은 천연 과일 AHA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거칠어진 손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고 피치 플로럴과 바닐라 베이비 향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켜준다. 클리오의 ‘스타일 인 퍼퓸’은 수분 공급, 링클 케어, 영양 공급의 3가지 기능과 향취로 구성됐다.
키스를 부르는 입술을 연출할 립 메이크업에는 자연스럽고 지속력이 강한 틴트가 제격이다. 자칫 각질이 부각될 수 있는 립스틱과 광택이 나는 립글로스는 그의 마음을 주저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틴트를 입술 중앙을 중심으로 톡톡 두드려주면 본인의 입술인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그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페리페라의 ‘페리스 틴트 워터’는 단 한 번의 터치로도 선명하게 발색되는 것은 물론, 키스를 해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컬러가 오래 지속된다. ‘페리스 틴트 밤’을 덧발라주면 플럼핑 효과가 있어 더욱 촉촉하고 도톰한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페리페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