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의 머스트 해브 뷰티 아이템
입력 2013. 02.07. 11:31:28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끝을 보이는 겨울을 만끽하고자 설 연휴 동안 겨울 여행을 준비한다면 때와 장소에 맞는 뷰티 아이템을 준비해야 한다. 여행지의 특징에 맞는 뷰티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지킬 수 있다.
스키장은 자외선의 약 80%가 설원에 반사되어 피부에 닿기 때문에 그을리거나 기미 등 색소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스키장에서는 꼼꼼한 썬 케어와 화이트닝이 관건이다. 슬로프에 나서기 전에 얼굴, 목, 손 등의 피부에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준다.
또한 피지선이 없어 쉽게 건조해지는 입술에는 보습력이 좋은 립밤이 필수다.
슬로프는 찬바람에 막을 시설물이 없기 때문에 건조함이 심해지거나 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 숙소에 돌아온 후에는 마스크팩으로 자외선에 지친 피부에 보습과 화이트닝 성분을 공급해준다.
스키장과 함께 많이 찾는 겨울 여행지가 바로 온천이다. 온천욕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 기초 신진대사를 증진시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뜨거운 물에 오랫동안 몸을 담그고 있으면 몸의 각질이 떨어져 건조해지므로 온천욕 후에는 수분공급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한 노폐물을 배출하며 모공이 넓어진 상태이므로 모공을 조이는 애프터케어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온천욕 후에는 모공이 확장돼 있어 오일이나 로션의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다. 마사지용 오일을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피부를 더욱 편안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상쾌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바디미스트를 가볍게 뿌리는 것도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쏭레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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