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준비, 산뜻한 단발머리로 시작해요~
- 입력 2013. 02.11. 13:53:02
- [매경닷컴 MK패션 신경림 기자]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 드라마 속 스타들도 단발머리로 산뜻함을 뽐내고 있다. 봄을 위한 첫 번째 준비로 경쾌한 단발머리를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KBS2TV 주말드라마 ‘내딸 서영이’의 이보영은 극 중에서 새 출발의 의미를 담아 긴 머리를 잘랐다. 시스루뱅헤어와 머리 끝부분은 C컬로 뻗치게 마무리해 귀엽게 연출했다. 캐주얼이나 정장 차림 모두에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대학생과 직장여성들도 시도해볼 만하다.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수애는 보브 단발로 시선을 끌었다. 얼굴형이 긴 사람에게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머리색깔이 어두울수록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나이가 어려도 성숙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하다.
단발머리로 개성을 살린 배우하면 고준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수애와 함께 출연 중인 드라마 ‘야왕’에서 상큼한 단발머리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끝만 살짝 뻗친 머리를 귀에 꽂아 깔끔하게 처리했으며 브라운 컬러로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으로 스타일링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신경림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KBS2TV ‘내딸 서영이’,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