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키스를 부르는 입술 만들기
입력 2013. 02.12. 11:26:04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2월 14일, 연인들이 기다리는 발렌타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다. 특별한 날이 주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연인과의 초콜릿만큼 달콤한 키스를 꿈꾸고 있다면, 지금 당장 거울 속의 입술을 확인 할 것.
사랑하는 연인들의 마음은 따뜻한 봄날이겠지만 아직은 한겨울의 추운 날씨다. 추위에 갈라지고 각질이 일어난 거친 입술이 로맨틱한 발렌타인데이 데이트에 찬물을 끼얹기 전에 키스를 부르는 촉촉하고 탱글탱글한 입술을 만들어보자.
입술은 다른 피부와는 달리 얇고 유,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보습에 취약하고 외부자극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이다. 특히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입술이 자주 트고 각질이 발생하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입술 각질을 손으로 뜯어내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금물. 각질을 뜯어내다가 상처가 나거나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침을 바르면 침이 마르면서 수분도 함께 증발해 입술이 더욱 건조해진다.
따라서 각질을 뜯어내기보다 립밤 등의 립케어 제품 수시로 발라 각질을 잠재워 주고 입술 전용 각질 제거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단 각질 제거는 주 2~3회 정도로 제한하여 원래 입술이 가진 천연 보호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각질제거 후 립밤이나 크림 등을 발라 입술을 정돈해 준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은 불가리안 로즈 오일 등 피부 친화력이 높은 천연 식물성 오일을 넣어 각질이 생기고 거친 입술에 생기를 주며, 오랜 시간 지속되는 윤기와 촉촉한 수분을 공급한다.
립 메이크업을 할 때는 촉촉한 타입의 립스틱 또는 립글로스를 바르거나 색상이 함유된 립밤을 발라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한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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