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당신을 위한 촉촉 메이크업 레시피
입력 2013. 02.13. 17:33:13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매서운 한파와 건조한 날씨에 피부는 언제나 목마르다.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고 아침저녁으로 철저한 보습케어를 해도 피부 갈증은 쉽게 해소되지 않는다.
특히 아침에 완벽하게 연출한 메이크업은 건조해진 피부 탓에 허옇게 떠버리고, 수시로 미스트를 뿌려도 피부는 금세 생기를 잃고 만다.
이렇듯 총체적인 피부 건조와 싸우고 있다면,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 함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 보자. 기초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끊임없이 수분을 공급, 생기 있는 동안 피부로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보습성분 함량을 높이고 수분을 끌어 당겨 하루 종일 촉촉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 다수 출시돼 있다.
기초 단계에서 충분히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습감을 지닌 베이스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쿠션 타입의 비비크림은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한 보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리거나 뭉치지 않는다. 또한 물을 머금은 듯 수분을 채워 줘 얼굴에서 광채가 나도록 연출해 준다.
미네랄 성분과 미세하게 분쇄된 다이아몬드가 만나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블러셔와 아이섀도도 출시됐다. 수분 압착 시스템으로 밀착감이 뛰어나 쉽게 들뜨거나 지워지지 않는 블러셔는 은은한 광채와 더불어 피부 본연의 광을 선사해 ‘윤곽성형 블러셔’라는 애칭이 붙었다.
또한 수분을 끌어들이는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크리즈 없이 오랜 지속되는 아이섀도는 촉촉하고 고혹적인 눈매로 연출할 수 있다.
최근에는 메이크업 제품도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한 제형이 대세다. 특히 피부 가운데 가장 건조한 입술을 보호하기 위해 천연 오일 성분으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립스틱이 다수 출시됐다. 여기에 천연벌꿀 성분도 함유, 각질제거와 입술탄력강화 기능도 더해졌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홀리카 홀리카, 카트린, 르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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