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어드바이스] Get It 효니’s Style ① H라인 스커트
입력 2013. 02.18. 16:19:04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20·30여성들의 ‘차세대 패션 멘토’로 떠오른 모델 강승현이 4회에 걸쳐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링 비법을 전한다. 그의 패션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주목!

"20대 후반 직장인 여성입니다. 많은 사람과 만나는 직업이다 보니 포멀하고 단정한 스타일링을 자주해요. 특히 H라인 스커트는 요즘 유행하는 니트부터, 새틴, 저지, 면 등 소재별 무늬별로 다 갖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아이템이지요. 그런데 무릎길이의 H라인 스커트는 이리저리 매치하기는 좋은데 나이가 들어 보이는 단점이 있더라고요. 어려보이고 날씬해 보이면서도 단정해 보이는 H라인 스커트 스타일링 없을까요? 효니~도와줘요~!"

Q:저는 키 163cm에 허벅지가 통통한 편이에요. H라인 스커트를 늘씬해 보이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 :반갑습니다. 강승현 입니다. 일단,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 하나 있네요. 허벅지부터 조여 오는 H라인 스커트는 허벅지가 통통한 사람이 입기에는 가장 쥐약인 아이템입니다. 보통 허벅지가 통통하신 분들에게 가장 적당한 스커트는 A라인입니다. 허리에서 허벅지로 내려올수록 퍼지는 라인 때문에 상대적으로 종아리도 더 얇아 보이고 통통한 허벅지도 감출 수 있습니다.

Q :단정하면서도 개성 있는 H라인 스커트 코디 법은 없을까요?
A :직업상의 이유로 H라인 스커트를 더 선호하시고 말씀하신대로 포멀하고, 단정해 보이는, 그러면서도 어려보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을 원하신다면, 저는 ‘컬러’의 활용을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올 봄 유행할 그린, 옐로우나 블루, 화이트 등 화사하고 시원한 색상의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이때 상의는 최대한 베이직한 디자인의 뉴트럴 컬러를 매치하면 스커트의 화려한 컬러를 중화시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우터는 허리선까지 오는 짧은 코트를 추천합니다. H라인 스커트와 롱코트를 함께 매치할 경우, 둔해 보이기 때문에 키가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허리까지 오는 짧은 아우터는 다리가 길어 보일 뿐 만 아니라 어려보이는 룩을 연출하기에도 좋습니다.

Q :저는 검은 하이힐이나 워커를 즐겨 신어요. H라인 스커트에는 어떤 신발이 어울릴까요?
A :동양인의 다리 체형상 H라인 스커트를 입으면 종아리가 예쁘지 않게 보이기 때문에 굽이 없는 신발보다는 하이힐을 추천합니다. 스틸레토 힐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하거나 앵클부츠로 캐주얼하고 발랄해 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H라인 스커트 경우에는 종아리까지 오는 길이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롱부츠는 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글 강승현,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프론트로우, 더블유컨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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