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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메이크업’ 기능도, 제형도 방법도 천차만별
‘립 메이크업’ 기능도, 제형도 방법도 천차만별
입력 2013. 02.19. 16:17:10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립 메이크업의 시작은 5000년 전 문명 발상지인 수메르 지역에서 발견된 립스틱으로부터 시작된다.
고대 이집트 유물에서도 남녀 모두 립스틱을 사용했던 흔적을 찾을 수 있을 만큼 그 역사는 길다. 긴 역사 속에 발전을 거듭한 화장품 업계는 최근 여러 기술을 도입해 고기능을 갖춘 립스틱을 출시하고 있다.
립스틱 뿐만 아니라 글로즈, 밤, 크레용, 틴트, 마커 등 립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도 훨씬 다양해졌다. 이에 따라 립 메이크업을 하는 방법도 천차만별로 변하고 있다.

1. 클리오 ‘버진 키스 틴티드’
2. 이니스프리 ‘크리미 틴트 립스틱’
3. 마몽드 ‘비비드 터치 모이스처 립스틱’
이 입술이나 뺨에 사용했던 홍화 꽃 추출물은 현대에 와서도 립스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 성분을 담은 ‘틴티드’ 립스틱은 마치 틴트를 바른 듯 입술에 컬러가 가볍게 밀착되는 제품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치거나 밀리지 않을 수 있는 텍스처가 특징.
또한 최근에는 ‘컬러 피그먼트 캡처 폴리머’나,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클리세린’을 안정화시킨 신기술을 도입해 보습 성분을 함유한 립스틱도 출시된다. 건조한 입술에도 뭉침 없이 균일하게 분산되어 매끄럽고 선명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도록 돕는다.
업계 관계자는 “한 번의 터치로 높은 발색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틴트와 립스틱의 장점만을 살린 아이템을 선호한다”며 “그 중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지만 겉으로는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립 제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1. 크리니크 ‘처비 스틱 인텐스’
2. 쏘내추럴 ‘센슈얼 컬러 핏 마카롱 휩 무스 립’
3.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 크레용 & 마커’
기능 뿐만 아니라 돌려서 쓰는 립스틱을 넘어선 새로운 립 메이크업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무스타입 립글로즈의 경우 기존의 립글로즈의 끈적임을 줄이고 보송보송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마치 크레용이나 색연필을 사용하는 듯, 깎아서 사용하는 스틱형 제품이 가장 대표적인 예. 최근 출시되는 스틱형 립 메이크업 아이템은 기존의 립스틱과 틴트, 립밤의 기능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제나 메나드 크리니크 글로벌 컬러 아티스트는 “올해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입술이나 손톱에 경쾌한 포인트 컬러를 주는 것”이라며 “처비 스틱 인텐스의 경우 핑크, 오렌지, 레드,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고 립밤 기능이 들어 있어 촉촉하다”고 설명했다.
사인펜처럼 강렬한 발색을 나타내는 마커 타입의 틴트도 선보인다. 이런 타입은 워터프루프 효과를 지녀 오랜시간 색감을 지속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립스틱처럼 뭉게지거나 리퀴드 타입의 틴트처럼 새거나 흐르지 않아 유용하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 클리오, 이니스프리, 마몽드, 크리니크, 쏘내추럴, 페리페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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