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에서 시작하는 컬러의 향연!
입력 2013. 02.20. 10:26:39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2013년 봄, ‘딜리셔스 컬러’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점쳐짐에 따라 슈즈 브랜드들도 입맛 돋우는 화사한 컬러의 상품을 출시하며 올 봄, 매출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파스텔컬러의 인기는 2013년 봄에도 이어진다. 누오보(NUOVO)의 ‘캔디 옥스포드’는 파스텔 핑크 컬러로 새콤달콤한 사탕을 연상시키는 슈즈다. 앞코에서부터 스트랩 부분까지를 짧게 디자인해 기존 옥스퍼드화의 매니시한 느낌 보다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나이키(NIKE)의 ‘프리몬트리얼 레이서’는 70년대 러닝화가 부활한 버전으로, 스웨이드와 나일론 소재의 조화로운 매치가 특징.
제철 과일처럼 총 천연색을 띄는 선명하고 화려한 팝컬러도 남녀 모두에게 사랑받는 포인트가 되는데, 아디다스(ADIDAS)의 오렌지 컬러 ‘가젤 오리지널’스니커즈는 앞코와 선이 구두의 모양과 비슷해 날렵한 느낌을 주며 빈티지한스웨이드 소재로 고급스러움까지 더한다. 8가지 컬러로 출시된 호킨스의 ‘캔버스 워커’는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구분돼 커플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며 캔버스 소재로 초봄에서 여름까지 신어도 무리가 없다.
조깅, 러닝,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패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컬러는 바로 ‘네온’. 올해는 네온 컬러가 너무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멋스러운 믹스 컬러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호킨스 레이디의 ‘트렉이부키’는 그레이와 레몬 컬러가 믹스된 경 등산화로, 조깅이나 가벼운 산행을 위한 맞춤 상품이다.
ABC마트 마케팅팀 박지희 매니저는 “지난 S/S시즌에 유행한 컬러들이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색상을 조합한 딜리셔스 컬러로 제품에 입혀지고 있다”며 “보기만 해도 기분이 상쾌해 지는 컬러 패션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활기찬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ABC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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