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콘 케이트 미들턴의 임산복은?
입력 2013. 02.20. 11:26:53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치즈윅에 위치한 호프 하우스를 방문했다. 그는 마약중독자를 위한 자선단체 ‘액션 온 어딕션’의 후원자로서 이날 여성을 위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한 것이다.
현재 첫 아이를 임신 중인 케이트 미들턴은 모노톤의 잔잔한 패턴이 더해진 막스마라의 랩 원피스로 여전히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깊이 파인 네크라인을 의식한 듯 그레이 톱을 받쳐 입어 지나친 노출은 피한 모습이다. 작은 원모양의 펜던트 목걸이와 귀걸이, 반지만을 걸친 그는 아무런 장식 없는 블랙 펌프스로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한편 영국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17일(현지시각)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에 앞서 기자들이 케이트의 패션에 대한 조언을 요청하자 “따로 조언할 게 없다”면서도 “환경을 고려한다면 같은 옷을 자주 입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그런가 하면 19일(현지시각) 영국의 여류작가 힐러리 만텔은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열린 강연에서 케이트 미들턴을 “쇼핑몰 진열장의 마네킹 같다”고 비판했다. 만텔은 왕세손비를 규정하는 것은 그의 인격이 아니라 그가 걸친 옷이라고 지적하며 그의 완벽한 ‘플라스틱 미소’ 역시 지나치게 인위적이라고 비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더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AP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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