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황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패션, 더 밝고 과감하게!
- 입력 2013. 02.20. 15:52:37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경제는 소비자의 심리, 특히 패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제계에서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진다’라는 말이 통설처럼 받아들여 지고 있는데, 실제로 이를 입증하듯 타이트한 실루엣 원피스가 유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루즈한 핏과 짧은 길이의 원피스가 유행하고 있다.이에 패션 업계도 계속되는 경기 침체 현상으로 인한 소비자의 심리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 제품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가벼운 주머니 사정 탓에 우울해진 심리를 화사한 컬러의 패션으로 극복하려는 현상이 나타났다. 패션 업계는 소비자들의 불황 극복 의지와 기분 전환을 위해 옐로우, 오렌지, 핫핑크 등 화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옷들을 선보였다.
메이크업 역시 더욱 밝고 과감해졌다. 눈에 띄는 립스틱 컬러를 통해 불황으로 침체된 기분을 전환시켜주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가 나타난 것. 최근 유행하는 ‘소이현 립스틱’, ‘송혜교 립스틱’ 등의 공통점은 바로 선홍빛 핑크 컬러라는 점이다. 내추럴한 피부표현과 포인트 있는 립 컬러는 올봄 트렌드 메이크업의 특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스위트숲, 스코노 제공, SBS ‘청담동 앨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