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커플이 부러운 이유, ‘커플룩’ 때문?
- 입력 2013. 02.20. 19:18:58
-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공식석상에 동행한 스타커플이 얄미울 정도로 부러운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주고받는 눈빛만 아니라 패션으로도 자신들의 애정을 한껏 과시한다. 알게 모르게 상대방과 맞춰 입은 그들의 패션, 그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쳐보자.
◆ 새까맣게
스타커플은 한 가지 컬러 내에서 미묘하게 다른 아이템을 선택해 커플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블랙은 고급스럽고 모던하며, 카리스마도 어필하기 좋은 컬러로 많은 스타커플이 사랑하는 컬러다.
연정훈은 버건디 카디컨으로 포인트를 준 포멀 수트를 착용, 한가인은 잘록한 허리 라인과 레드 컬러의 리본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뽐냈다.
블랙 룩이 점잖은 느낌만 준다고 생각하면 오산. 윤미래는 시스루 원피스와 볼드한 귀걸이로, 타이거JK는 가죽 재킷에 페도라를 블랙 컬러로 통일해 한껏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되었다.
◆ 자연스럽게
내추럴 컬러는 자연의 풍물이나 천연염료로 염색된 자연의 색이다. 오래된 연인만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표현하기에는 이만한 컬러가 없다.
김윤아는 베이지 컬러 민소매 원피스로, 김형규는 블루 재킷에 화이트 티셔츠를 이너로 착용하고 그레이 팬츠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커플룩을 완성했다.
타블로는 화이트 주머니가 독특한 파스텔톤 셔츠와 그레이 데님 팬츠로 댄디한 패션을, 강혜정은 화이트 블라우스와 편안해 보이는 도트무늬의 블루 스커트로 그들 특유의 자유로운 영혼이 묻어나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 알록달록하게
아내는 화려한 패턴 스타일로 시선을 끌고 남편은 심플한 블랙 룩으로 배우자를 돋보이게 하는 ‘레이디퍼스트’ 스타일이 눈에 띈다.
전혜진은 터틀넥, 팬츠, 백을 올블랙으로 구성하여 시선을 오로지 플라워 재킷으로만 향하게 스타일링했다. 이천희는 올블랙 룩으로 전혜진의 화려한 재킷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하정은 블랙 재킷에 에메랄드 컬러가 가미된 지브러 패턴 스타일의 화려한 스커트로 시선을 모았고, 정준호는 깔끔한 모노 톤의 정장으로 아내에게 좌중의 시선을 양보하는 센스를 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