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展’ 열려
입력 2013. 02.21. 10:19:44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디노마드(D.NOMADE)가 증강현실과 디자인을 접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제2회 ‘대한민국 대학생 디자인 졸업작품 展'(이하 GDEK)을 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한다.
전국의 4년제 대학 및 예술계 전문대학 200여개 학교의 참여로 진행되는 GDEK는 시각, 산업, 패션, 실내, 건축, 공예 총 6개 디자인 분야의 300여 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졸업작품전이다. 출품작은 각 학교에서 학과별로 단 한 작품만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가작에 한해서는 ‘디노마드콜렉션’ 공모를 통해 17개 작품을 뽑았다.
이번 2013 GDEK는 증강현실 기법을 활용한 전시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의 한 분야로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을 합성해 원래의 환경에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것. 전시된 모든 작품과 설명 패널 옆에는 증강현실 이미지가 추가로 부착돼 있어 스마트폰 이미지스캔으로 작품을 화면 속 생생한 동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작품 설명을 듣기 위해 정해진 시간에 큐레이터를 따라다니며 설명을 듣거나 따로 도슨트 라디오를 대여했던 기존 전시와 달리 관람객은 스마트폰으로 디자이너에게 직접 작품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GDEK 운영사무국 김미정 기획팀장은 “GDEK는 단순한 졸업작품전이 아니라 디자이너와 디자이너, 기업과 디자이너를 이어주는 통로”라며 “지난해 2012 GDEK을 통해 빛을 본 예비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계 기업에 스카우트된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작품과 함께 국내 최초로 증강현실 전시 기법을 선보이는 만큼 올해도 GDEK가 많은 예비디자이너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장이 되고, 일반 대중과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디노마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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