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내기 직장남을 위한 스마트 뷰티 습관
- 입력 2013. 02.21. 13:42:55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학교를 떠나 처음 접하는 사회생활, 직장 문화가 새롭고 설렐 새내기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이어지는 업무로 본의 아니게 피부를 방치하기 쉽다. 건조한 사무실 환경으로 피부는 메마르고, 시종일관 지속되는 긴장으로 피부는 탄력을 잃기 쉽다.
새내기다운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자. 사무실에서도 가능한 간단한 피부 관리법부터 퇴근 후 이어지는 스페셜케어까지 ‘스마트한 직장인 뷰티 습관’을 소개한다.
▷건조한 사무실, 수분 공급은 필수 사무실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냉난방기 사용, 사무용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와 열기 등으로 쉽게 건조해진다. 이런 환경 속에서 건조해진 피부로 얼굴 당김과 푸석함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다. 즉각적인 피부 보습을 위한 미스트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피부 갈증을 해소해보자.
우선 얼굴에 티슈를 살짝 눌러 유분기와 먼지를 제거한 다음, 수분 입자가 골고루 퍼지도록 얼굴에서 2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미스트를 뿌려주자. 얼굴에 뿌린 미스트는 그냥 두면 피부 속 수분과 함께 증발되어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에센스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나 가벼운 제형의 수분크림을 살짝 덧발라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주면 오래도록 촉촉함이 유지된다.
또 긴장으로 인한 어깨와 목 근육의 뭉침 또한 피부의 피로감을 더할 수 있으니,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자. 잠시 취하는 휴식은 피부 컨디션뿐만 아니라,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줄 것이다.
분사 시 액체로 변하는 젤 타입의 에센스가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준다. 피부 노폐물을 케어해주고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아 깨끗한 피부톤까지 책임진다.
바르는 순간 수분이 터져 나와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수분크림은 오랫동안 강력한 보습막을 형성하고 펴 바를수록 물이 터지 듯 촉촉한 수분감을 느낄 수 있다.
▷퇴근 후, 피부 체력 다지기 하루의 업무를 끝내고 퇴근한 직장인, 휴식이 간절한 그들을 위한 간단한 스킨케어를 통해 피부 체력을 다져보자. 세안을 통해 피부의 노폐물을 씻어낸 다음, 보습을 위한 기초 제품을 발라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야한다.
스킨 제형으로 출시되는 에센스는 산뜻한 사용감과 더불어 에센스의 기능성을 함께 누릴 수 있어 간편한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애프터쉐이브, 스킨 기능성분이 함유돼 있어 에센스 하나로 간편하게 거친 남자 피부를 투명하고 활력 넘치는 피부로 완성해준다.
팩을 이용한 홈 케어는 간단한 사용법에 비해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부에 바르고 난 뒤, 별도의 세안 없이 잠들 수 있는 슬리핑 팩은 천연 AHA성분이 각질과 피지를 관리해줘 다음 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직장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헤라옴므, 아이오페맨, 라네즈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