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계, 파격적인 금발머리 열풍
- 입력 2013. 02.21. 18:19:14
-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기자] 금발머리가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다. 최근 여가수들이 금발머리로 파격 변신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1일 가수 거미는 미투데이를 통해 짧은 단발의 금발머리를 선보였다. 발라드 가수로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유지해온 그는 금발머리로 변신하며 한층 발랄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그는 브라운 컬러의 롱 헤어를 지닌 자신의 과거사진을 들며 변화된 이미지를 강조했다.앞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했던 가수 이소정도 금발머리로 탈바꿈하며 새로운 등장을 예고했다. 해당 소속사는 금발 머리와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한 그의 사진을 공개하며 걸그룹 데뷔소식도 전했다.
여가수의 헤어스타일 변신은 새 앨범에 대한 기대와 팬들의 호기심을 상승시킨다. 청순, 여성미를 내세우던 여가수가 금발머리로 변신, 펑키한 스타일을 연출할 경우 대중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편 거미와 이소정의 금발머리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앨범 컨셉은 뭐지?”, “금발머리로 바꾸니 훨씬 관능적인 느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거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