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타일링, 포인트는 머리에 있다
입력 2013. 02.22. 16:34:26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기자] 여성의 로망 결혼식. 여성들은 결혼식에서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는 수고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스타일의 완성은 작은 소품 사용에서 좌우될 수 있다.
3월, 본격적인 웨딩시즌이 다가오면서 웨딩 스타일링에 많은 시간을 쏟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 센스있는 신부들은 헤어소품을 직접 준비하며 자신만의 웨딩패션을 완성시키고 있다. 문제는 화려하고 예쁜 소품라고 해서 무조건 머리에 달았다가 오히려 스타일을 망가트릴 수 있다는 점. 자신의 이미지, 분위기에 맞는 소품 선택이 중요하다.
●헤어스타일에 맞는 리본선택이 관건
리본은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시켜주는 대표적인 헤어소품이다. 나이가 많은 신부에게는 귀여운 이미지를, 어린신부에게는 앙증맞은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리본 선택에서 중요한 것은 헤어스타일과의 매치다. 깔끔하게 올린 머리에 큰 장식의 리본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길게 내린 머리에는 끈을 이용한 헤어밴드식 리본으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22일 결혼 소식을 알린 KBS 위서현 아나운서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예분은 정갈하게 올린 머리에 큰 리본을 착용해 포인트를 줬다. 앞서 가수 선예는 큰 리본 헤어밴드를 달고 어린 신부의 깜찍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하얀 깃털, 순백의 백조로 탄생한다
순백의 신부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하얀 깃털장식을 추천한다. 깃털장식을 통해 영화 속 발레리나를 연상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한쪽 방향으로 놓인 깃털장식은 부담스럽지 않고 단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 비즈, 레이스를 더하면 귀여운 느낌도 살려준다. 최근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배우 소유진은 하얀 깃털에 비즈장식을 더해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부의 모습을 연출했다.
●머리를 정돈시켜주는 헤어밴드, 깔끔한 스타일 완성
그리스 여신의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 헤어밴드. 머리를 깔끔하게 정돈시켜주며 두상을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마가 예쁜 신부라면 과감한 업 스타일도 가능하다. 22일 7년간 연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한 개그맨 정경미는 비즈로 연결된 헤어밴드를 착용해 신부의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news@fashionmk.co.kr /사진=아이웨딩 네트웍스, 매니지먼트 구, 듀오웨드, 티브이데일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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