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ing Up 여기!] 당신을 만족시킬 예술 영화관 ‘아트나인’
입력 2013. 02.24. 12:29:44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서울이 내려다보이는 라운지에서 예술영화를 즐기는 낭만. 그 꿈을 실현시켜 줄 복합문화공간이 이수역(지하철 4호선 7호선 환승역)에 문을 열었다.
‘좋은 영화를 완성시키는 공간’을 목표로 하는 아트나인은 2개의 실내 상영관과 1개의 야외 상영관, 이탈리안 레스토랑 ‘잇나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곳은 ‘세 얼간이’, ‘더 헌트’ 등 작품성 있는 제3국영화를 꾸준히 수입해 온 영화사 엣나인필름이 개관한 만큼 강북권에 밀집돼 있는 예술영화관을 강남으로 확장시켜, 전 세계의 다양한 ‘웰메이드 예술영화’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지난 1월, 개관을 기념해 개최한 ‘아트나인 필름 페스티벌’의 오프닝에는 배우 유지태, 박희본, 김정범 감독 등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내부 2개관 모두 100석 미만의 상영관이지만 일반 극장의 두 배에 달하는 23개의 스피커가 탑재해 있다. 기존 메가박스 이수 5관을 통해 검증 받은 바 있는 EV사의 P시리즈 파워 엠프와 하이엔드 오디오JBL ARRAY 1400과 ARRAY 880, ARRAY 800 등을 배치해 보다 풍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JBL ARRY 1400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정통파 강속구 투수의 부활’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사운드 본연이 가지고 있는 질감과 서정미를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상영관 스크린은 스크린 상단과 하단까지의 영사 거리를 정확하게 맞춰 완벽하게 포커싱된 화질을 구현했다.
이곳은 단순히 영화 관람을 위한 장소에 그치지 않는다. 영화를 기다리는 시간도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영화의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
9가지 생면과 6가지 소스의 파스타를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잇나인’에서는 당일 공수한 신선한 재료와 MSG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곳의 커피는 각각의 산지에 맞게 원두의 로스팅 포인트를 세분했으며, 직화 방식을 택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해냈다.
엣나인 필름 극장영화 우혜경 팀장은 “공간 자체의 매력 때문인지 점차적으로 관객 수가 늘고 있다”며 “저녁 시간에는 젊은 관객층이, 낮 시간대에는 미시족이 많다. 음식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객도 많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엣나인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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