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가 사랑할 때’ 신세경-연우진, 소녀와 소년의 첫 만남!
- 입력 2013. 02.26. 11:31:52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가 지난 2월 24일과 25일 진행된 촬영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여 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신세경과 연우진은 종로에 위치한 서울시 복지재단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신세경은 서미도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수수한 차림새로 표현했고, 연우진 역시 둥근 안경과 야상으로 소년 이재희의 모습을 보여줬다.신세경은 추운 날씨에 얇은 겉옷을 입고도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으로 촬영 현장을 밝혔다. 그는 극중 기자 역을 맡은 보조출연자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강하게 상대를 밀치게 되자 ‘죄송해요’라며 사과를 연발했고, 신세경의 순수한 모습에 촬영장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강남의 한 부티크 숍에서 이어진 촬영에서는 송승헌과 채정안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블랙 수트를 입고 까만 콧수염을 기른 송승헌의 모습은 극중 상처를 안고 거친 인생을 살아가는 한태상의 남자다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송승헌은 스타일링 뿐만 아니라 대사 하나하나에 한태상의 카리스마를 녹여냄으로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채정안은 풍성한 화이트 드레스와 빨간 립스틱으로 도도하고 거침없는 백성주의 모습을 표현했다. 극중 한태상은 계속해서 백성주를 밀어내지만 이날 채정안은 특유의 당당한 아우라를 펼치며 미워할 수 없는 백성주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7급 공무원’ 후속으로 방송되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