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의 함성, 94년 만에 인사동서 새롭게 재현
입력 2013. 02.28. 15:47:02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자원봉사단 사단법인 ‘만남’(이하 ‘만남’)이 3월 1일 94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이를 재현한 연극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해 희미해지는 자주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의 염원을 모으고자 한다.
이번 ‘新3.1운동’은 1919년의 오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세계평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는 3.1운동의 시작점이었던 종로3가 인사동 태화관 앞 ‘일월오봉도’ 벽화가 그려져 있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3.1운동 재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이 3.1운동 동참을 위한 홍보물을 돌리며 거리의 시민들에게 함께 독립운동을 하자고 외친다.
그 후 민족대표 33인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을 재현한 풍문의 공연과 풍물팀의 연주로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공연팀은 각각 퍼포먼스, 풍물 악기 연주, 태극기와 만국기를 흔들며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현장에 있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은 퍼레이드 중간에 QR코드가 새겨진 총알 맞은 자국이 그려진 스티커를 받고 퍼레이드에 동참하게 된다.
행렬은 태화관 앞부터 인사동 거리를 지나 광화문거리 세종대왕 동상 앞까지로 이어진다. 이 행렬은 경복궁 앞 광화문 거리에서 걸음을 멈춘 후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새 시대가 옴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3.1절 행사의 QR코드를 전해줌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만남’은 6.25, 현충일, 광복절(8.15)등에 나라사랑 국민행사를 개최해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9월에는 그 실천의 범위를 세계로 확대, World Peace Festival과 제 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개최해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알렸다.
[매경닷컴 MK패션 배태랑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만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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