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사항을 깨라` 타투 스타킹 시선집중
입력 2013. 03.01. 22:19:05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기자] 조금 더 화려하고 과감해져도 되는 봄이다.
얇아진 재킷, 짧아진 치마를 입었다면 그 다음은 스타킹이다. 여성의 각선미를 뽐낼 수 있는 스타킹은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면서 각 시즌 별 각양각색의 모습을 드러낸다.
올 시즌 여성들의 다리를 수놓은 것은 다름아닌 타투 스타킹이다. 패션 포인트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타투 디자인이 여성의 다리로 옮겨왔다.
우리나라에서 타투는 본래 특정한 사람들이 하는 이단아적 행위로 인식됐다. 유교 문화가 깊게 내려진 특성으로 몸에 무언가를 새겨 넣는 것은 금기사항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성들은 스타킹에 타투를 새겨 넣으면서 잠시나마 금기사항을 깨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니크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가요계에서는 걸그룹들이 이니셜, 캐릭터의 타투 스타킹을 즐겨 신으며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고 있다. 화려한 힙합 의상이나 하의 실종 패션과 매치해 펑키하면서도 아찔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란제리 룩에 타투 스타킹을 매치한 스타들은 성숙한 이미지와 함께 신비로운 느낌을 일으켜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한다. 또한 청순한 소녀의 이미지를 이어오던 걸그룹들은 타투 스타킹을 통해 섹시한 여성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스타킹 한벌이면 단 하루는 신비롭고 도발적인 여성으로 변신할 수 있다. 망설일 이유가 전혀 없다.
[매경닷컴 MK패션 이남의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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