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식상한 플라워 패턴? ‘색다르게 입어봐~’
- 입력 2013. 03.02. 09:07:47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겨울이 길어질수록 따뜻한 봄이 간절히 기다려진다.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과 비비드 컬러, 다양한 패턴은 봄 패션의 기본. 그 중에서도 특히 여자라면 한번쯤 입어봤을 법한 플라워 패턴이 올 봄에도 유행할 전망이다.
그렇다고 매년 똑같은 플라워 패턴이 유행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된 패턴과 트렌디한 디자인에 따라 다채로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플라워 패턴이기 때문이다.우선 플라워 패턴이라고 하면 파스텔 톤의 잔잔한 크기의 패턴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마르니 2013 S/S 컬렉션은 색다른 패턴의 아우터를 제안한다. 블루, 퍼플, 화이트 등 모던한 컬러와 커다란 플라워 패턴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플라워 패턴 아이템에 익숙한 이들은 비비드 컬러와 패턴의 조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60년대 모즈룩을 연상케하는 모스키노 2013 S/S 컬렉션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플라워 패턴의 미니 드레스를 선보였다. 화사한 옐로우 컬러와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발랄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플라워 패턴이 여성스럽게만 느껴진다면 중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컬렉션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 3.1 필립림 S/S 컬렉션은 시크한 분위기의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제안했다.
여기에 레더 재킷, 워커 등 남성적인 아이템을 매치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해 위트있는 플라워 패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마르니, 모스키노, 3.1 필립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