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 보그 메인 홈페이지 장식 ‘숨겨진 패셔니스타’
- 입력 2013. 03.02. 12:18:5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이탈리아 보그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장식했다. 김나영은 최근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의 ‘패션의 신’ 코너 촬영 차 파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발망쇼장 앞에서 사진기자에게 사진이 찍혀 메인페이지에 실리게 됐다.
이후 네티즌들에 의해 떠오르는 ‘패셔니스타’ 로 지목되고 있는 김나영은 패션에 대한 관심으로 관련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그밖에 그는 평소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공식석상을 통해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 과감한 레이어드
김나영은 유독 모노톤의 패션을 자주 선보였다. 그는 이런 경우에 컬러풀한 클러치나 빈티지한 모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줘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유독 추웠던 이번 겨울에는 아우터를 겹쳐는 독특한 레이어드룩을 보여줬다. 레더 재킷과 점퍼, 체크 패턴 점퍼와 오버사이즈 코트를 레이어드해 시크한 분위기를 더했다.
블랙티셔츠에 골드 프린트가 들어간 셔츠에 브라운 톤의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한 패션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지만, 화이트 스커트와 모던한 디자인의 샌들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 유쾌한 컬러 아이템
유쾌한 김나영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바로 비비드 컬러 아이템이 아닐까. 그는 과감한 컬러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여성스럽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강렬한 레드컬러의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매치해 무시한 듯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핫핑크 오버사이즈 재킷에 팬츠 밑단을 접어 입은 스타일은 마치 스트리트 패션 사진 속 패션 피플을 연상케 했다.
김나영은 그만의 컬러감각으로 새로운 하객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우승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그는 베이비 핑크 블라우스와 옐로우 스커트를 함께 매치했다. 사랑스러운 컬러들을 활용해 여성스러운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김나영은 데뷔 초부터 정해진 틀에 가두지 않은 캐릭터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의 패션 역시 정해진 틀에 박혀 있지 않아 늘 새롭게 느껴진다.
김나영은 현재 출연중인 온스타일 ‘스타일로그’ 를 통해 “스스로 패션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스타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지만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 속상했다.“ 라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늘 밝고 코믹한 모습 이면에 패션에 대한 열정이 감춰져 있던 것이다.
정해진 틀에 자신을 가두지 않아 신선했던 그의 데뷔 초창기처럼, 패션에 대한 열정과 과감한 시도를 통해 선보일 김나영만의 신선한 패션을 기대해본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보그 이탈리아 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