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디자이너 리뷰, 디자이너 로건 등장 ‘고정출연 안되나요?’
- 입력 2013. 03.02. 19:37:3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MBC에브리원 ‘탑디자이너’ 8회가 방송됐다. 지난주 미션을 통해 두 명의 탈락자가 발생해 탑반 신용균, 신아롱, 오형용, 디자이너반 나홍삼, 이은천, 조근수가 8회 미션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지난 2월 28일 밤 방송에서의 미션은 기존의 웨딩의상을 탈피, 새로운 웨딩의상을 제시하는 것. 트렌디하면서도 자신의 브랜드 감성을 담아낸 독창적인 웨딩드레스 제작하는 것으로 도전자 전원 6명은 웨딩드레스를 직접 보러 가서 동향을 익히고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미션 심사위원으로는 2013 F/W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한 디자이너 최범석 대신 특별히 디자이너 로건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로건은 레드카펫 위 여자 스타들이 사랑하는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를 계기로 웨딩의상 심사를 위해 특별히 초대됐다.
8회에서는 심사위원 로건의 솔직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심사평이 돋보였다. 특히 탑반에 편성된 오형용의 웨딩의상을 “디자이너가 의도한 것들이 의상에 제대로 표현되지 않으면 ‘누더기’ 처럼 보일 수 있다” 라며 “가슴과 배 부분이 마치 ‘혼전임신’ 한 신부를 위해 디자인 된 것 같다” 라고 거침없는 평가를 내렸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여성 도전자 신아롱은 로건 심사위원에게 ‘사고 싶은 옷’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스러운 실루엣 속에 담긴 티셔츠의 활용에 대해 칭찬을 들었다.
한편 레이디 가가의 콘셉트를 빌려와 틀에 벗어난 웨딩의상을 제작한 신용균은 다른 심사위원들에게 독특함은 인정받았지만 심사위원 홍승완으로부터 ‘난해하다’ 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번 미션을 통해 심사위원들은 대체로 탑반에 편성된 도전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또한 “도전자의 의상에 ‘자신감’의 정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는 총평을 했다. 이번 미션 결과 조근수, 나홍삼, 신용균이 탑반으로, 오형용, 신아롱, 이은천이 디자이너반으로 편성됐고 다음주에는 2명의 탈락자가 발생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에브리원 ‘탑디자이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