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파리 패션위크] 핵사바이구호, 패션의 한류를 이끌다
입력 2013. 03.04. 10:56:23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디자이너 정구호가 파리 컬렉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디자이너 정구호가 ‘헥사바이구호’(hexa by kuho)의 2013 F/W 파리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그는 ‘레지스탕스’(resistance, 저항군)를 재해석해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아방가르드 감성이 돋보이는 의상들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과 레드, 아이보리 등의 컬러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엣지 있는 디자인을 보여줬으며 수류탄, 미사일 등 전쟁에 사용되는 무기가 프린팅된 의상으로 위트 있는 저항군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2010년부터 고유의 아방가르드 감성과 구조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뉴욕, 파리 등 세계적인 컬렉션을 통해 성장해 온 디자이너 정구호는 안나 윈투어, 사라 콜레트 등 저명한 패션 관계자 및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 패션의 세계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헥사바이구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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