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트렌치코트를 고른다면, 화려하거나 심플하거나!
입력 2013. 03.05. 16:32:4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유난히도 길었던 겨울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영상의 기온을 회복하고 한 낮엔 제법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화려한 컬러,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들이 쏟아지는 시즌이지만 오랜 시간 묵묵히 멋스러움을 자아내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의 역사는 100년 전 영국 장교들이 입던 방한 코트에서 시작된다.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렌치코트는 매 시즌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되고 있다. 올 봄 간절기 아이템으로 스타일과 실용성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트렌치코트를 제안한다.
▷ 컬러&패턴 트렌치 코트
봄철 패션 트렌드에 발맞추어 비비드 컬러의 향연에 빠질 수 없다면 화려한 패턴의 트렌치코트로 개성을 뽐내보자.
레드, 화이트, 스카이 블루의 컬러 믹스가 조화로운 코트는 봄의 화사함을 선사한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패턴과 하이넥 디자인으로 칼라를 세울 수 있는 디자인의 트렌치 코트는 시크함을 상징한다. 또한 목과 소매 부분에 덧대어진 데님 패치가 트렌디한 감각을 드러낸다.
기하학적 패턴의 트렌치코트를 착용할 경우 잔잔한 도형이 반복돼 성숙하고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진한 그레이 컬러를 선택할 경우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을 때는 허리라인에 벨트를 함께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심플한 트렌치코트
다른 소재를 믹스매치하거나 비슷한 톤의 컬러를 믹스한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는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네이비 컬러의 트렌치코트는 폴리 소재와 블랙 스웨이드 소재가 활용돼 시크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앞 부분을 어떻게 여미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밑단에 3가지 컬러 배색이 들어간 트렌치코트의 경우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클래식한 스타일에 충실하면서 밑단에만 다른 컬러가 더해져 형식적인 오피스룩, 자유로운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제시뉴욕, 여성 아날도 바시니, 에스 쏠레지아, 타스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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