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니진+레깅스’의 조합, 제깅스가 뜬다!
입력 2013. 03.05. 16:58:33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최근 몇 년 동안 슬림한 다리라인을 강조해주는 스키니진과 레깅스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각선미를 타이트하게 감싸는 스키니진이 멋진 스타일과 실루엣을 완성하는 건 사실. 하지만 몸에 꽉 조이는 핏감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반면에 입기 편한 레깅스의 경우엔 자칫 속옷 같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어 스타일링에 있어 제한적이다.
이에 패션업계에서는 스키니진의 핏과 레깅스의 편안함을 고스란히 담은 이른바 ‘제깅스’를 선보이고 있다. 2009년에는 옥스포드 사전에 제깅스라는 신조어로 등재된 제깅스는 스트레치 진, 울트라 스트레칭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말 그대로 진과 레깅스의 합성어에서 탄생한 제깅스는 레깅스처럼 스트레치성이 있으면서도 데님진의 내추럴하면서 슬림한 핏을 살린 제품이다. 잇따른 출시에 따라 각종 데님 브랜드를 비롯 국내외 SPA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제깅스는 편안한 착용감 뿐만 아니라 컬러와 프린트, 핏 등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스키니진보다 훨씬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텍스타일의 발전에 따라 4방향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하거나 데님 특유의 워싱과 빈티지한 느낌을 고스란히 살린 제깅스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이런 제깅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편안함이다. 레깅스에 비해 어떤 옷과도 쉽고 편하게 잘 어울리며 엉덩이와 배, 허벅지 같은 특정한 부위도 소프트하고 슬림한 실루엣으로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발목 부위의 텐션감이 우수해 입고 벗을 때도 아무런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막스앤스펜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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