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일 워킹화를 아시나요?
- 입력 2013. 03.05. 20:45:41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최근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이 유행한다. 사실 패션 완성의 비밀은 ‘근육’이다. 근육이 잘 발달한 몸은 옷의 실루엣이 살아나고, 올곧은 자세로 인해 움직임 하나하나에 활력이 넘친다.
하지만 작정하고 덤비는 운동은 작심 삼일이 되기 십상이다. 이에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트레일 워킹화를 제안한다.트레킹과 다른 의미인 ‘트레일 워킹’은 편하게 걸으며 삼림욕을 하고 주변 유적지 등을 탐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유럽과 북미 등지의 도시인들이 휴식의 개념으로 시작한 운동으로, 수직으로 높이 오르며 정상 정복을 목표로 하는 등산과는 사뭇 다르다.
그야말로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통해 최근 많은 이들이 즐겨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스포츠업계나 아웃도어 브랜드는 봄철 신기 좋은 워킹화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젠벅의 트레일 러닝화 ‘펠릭스’는 발바닥 부분에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접지력을 강화해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쿠셔닝을 강화해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감을 덜어 줘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독특한 패턴과 배색 컬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은 캐주얼 룩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밀레의 ‘MLS 테크’ 역시 트레일 워킹화로, 울퉁불퉁한 지면에서도 발목이 꺾이는 일이 없도록 발목의 보호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발 모양을 그대로 본 떠 만든 이 제품은 걸을 때마다 발 모양에 맞게 변형되어 밀착감이 좋은 편이다.
잉글랜드의 요트컬쳐에서 영감을 받은 뉴발란스 ‘574 요트클럽 컬렉션’도 트레일 워킹화로 제격이다. 신발의 안감에 전통적인 스트라이프를 재현했고 신발 끈은 보트를 고정하던 로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컬러가 돋보이는 이 제품은 바다와 요트의 컬러를 반영해 네이비, 로얄 블루를 바탕으로 에메랄드 그린과 라이트 그린 등을 활용해 세련된 느낌을 전달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젠벅, 밀레, 뉴발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