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F/W 파리 패션위크] 엠마뉴엘 웅가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
- 입력 2013. 03.05. 21:16:56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지난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엠마뉴엘 웅가로 2013 F/W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탈리아 출신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우스토 푸글리시(Fausto Puglisi)가 선보이는 첫 쇼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쇼를 통해 기하학적 무늬와 바로크 양식의 자수를 덧댄 과감한 파티 드레스를 소개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그는 “나는 그래픽 방식으로 매우 웅가로스럽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도트 무늬와 표범 프린트를 사용했고 옐로우, 블루, 블랙 등의 컬러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한 꽃 모양의 금속 장식으로 네트라인 주변을 화려하게 연출한 점이 돋보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