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끝나도 ‘서영이 가방’ 인기는 끝날줄 모르네
입력 2013. 03.06. 08:48:58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기자] 얼마 전 훈훈한 결말을 맞은 KBS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속 이보영의 가방이 연일 화제다.
지난 3일 종영직후에는 드라마 이름이 아닌 ‘서영이 가방’이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극중 이보영이 착용했던 가방이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것.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서영이 가방’에 대한 문의는 끊이지 않고 있다.
마지막 회 속 이보영은 차분하고 단정한 패션을 선보이며 이에 걸맞게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백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영(이보영)이 돌아가신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아이와 함께 친정아버지를 찾아뵙는 마지막 해피엔딩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이보영은 코트의 컬러와 맞춘 산뜻한 핑크와 옐로우 백을 착용했다. 그가 선보인 가방들은 루즈 앤 라운지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보다 강렬한 컬러의 서영이 가방도 눈길을 끈다. 강우재(이상윤)와의 데이트 장면 속 이보영은 세련된 와인 컬러 코트와 함께 레드 백을 매치했다. 평소에는 주로 차분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파스텔컬러나 모노톤 백을 착용했던 그였지만 이 장면에서는 코트의 컬러와 맞춰 레드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어머니 차지선(김혜옥)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신에서는 핑크 코트와 함께 모던한 디자인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백을 착용했다. 그는 베이비 핑크와 심플한 블랙 컬러를 매치해 화사하면서도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보영이 선택한 레드와 블랙 컬러의 백은 모두 사만사 타바사 제품으로 청순하고 단아한 서영이 패션을 완성시킨 아이템이다. 한 브랜드 관계자는 “이보영이 착용한 레드 백은 이미 완판돼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예약 판매된다”고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로 명품배우 대열에 오른 이보영은 드라마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 전자가전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황예진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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