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을 지나온 나의 오랜 연인에게, ‘시계 선물 팁!’
입력 2013. 03.06. 19:44:4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오래된 연인에게 ‘선물을 주고받는 것’의 의미는 좀 다를 것 같다. 연애 초반이야 선물로 이성의 환심을 사기위해 어떤 선물을 주면 좋을지 고민하게 되지만, 오래된 연인에게는 편안함이 설렘을 넘어서 선물을 고르는 행복한 고민의 시간도 점점 줄어들곤 한다.
많고 많은 선물 중 ‘특별한 우리의 만남을 소중히 하자’, ‘앞으로의 시간을 영원히 당신과 함께 하고 싶다’와 같은 의미를 가진 것이 있다. 바로 시계. 오래된 연인들은 함께 공유한 시간들을 추억이라 부르며 되짚어 가며 행복감을 느낀다. 함께한 추억을 간직한채 앞으로도 내 곁을 지켜줄 오래된 연인을 위한 시계를 제안한다.
▷ 나의 오랜 여자친구에게
귀엽고 발랄한 여자친구에게는 둥근 모양의 시계가 잘 어울린다. 평범한 디자인이 지루하다면 스트랩에 스티치가 들어간 디자인을 선택해 센스있는 감각을 발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디자인의 시계는 스티치와 인덱스 컬러가 통일된 것을 선택하면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여자친구가 개성있는 유형이라면 플라워 패턴의 스트랩이 포인트인 시계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사한 플라워 패턴 스트랩은 스트랩 부분이 얇은 것을 고르면 더욱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오피스 룩을 자주 착용하는 여자친구라면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과 사각형 형태의 프레임으로 구성된 시계는 클래식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이런 심플한 디자인의 시계는 무난한 오피스룩과 멋스럽게 매치할 수 있다.

▷ 나의 오랜 남자친구에게
갓 사회인이 되었거나 수트를 자주 착용하는 남자친구라면 메탈 소재의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인덱스의 바탕이 은은한 파스텔 톤으로 구성된 시계는 메탈 소재가 전달하는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져 전체적으로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는 남성에게는 메탈 소재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면 깔끔한 블랙 스트랩과 바디부분에 컬러가 입혀진 프레임의 시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정한 스트랩과 바디 부분의 경쾌한 컬러가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다양한 스타일의 옷과 매치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폴스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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