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배우를 향한 패션계의 러브콜, 누가누가 잘입나?
- 입력 2013. 03.08. 09:54:26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최근 드라마는 물론 예능까지 섭렵한 여배우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각자 개성 있는 매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여배우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 모두 패션계의 러브콜을 받는 덕분에 수많은 브랜드의 신상품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다른 드라마 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여배우와 같은 옷을 입어 본의 아니게 비교의 대상이 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SBS ‘돈의 화신’ 속 전신 성형 미인 ‘복재인’을 연기하고 있는 황정음과 KBS2 ‘광고천재 이태백’ 속 광고회사 AE ‘고아리’ 역의 한채영은 카디건과 니트는 물론 스커트까지 같은 제품을 협찬 받아 본의 아니게 데칼코마니를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채영와 황정음은 김희선, 고준희와도 같은 옷을 입어 화제가 됐다. 한채영이 드라마에서 착용해 여성 시청자들로 하여금 눈길을 사로 잡았던 스트라이프 재킷은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의 MC 김희선도 입었다.
이너로 매치한 티셔츠와 스키니진을 블랙으로 통일해 시크한 오피스룩을 표현한 한채영과 달리, 김희선은 화이트 티셔츠와 그레이 스키니진을 착용해 보다 밝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연출했다.
황정음은 SBS ‘야왕’의 당찬 환경 운동가 ‘석수정’ 역의 고준희와 ‘같은 옷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둘다 같은 데님 재킷에 이너로 화이트 의상을 착용해 비교의 단상에 오른 것.
아담한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황정음이 빈티지한 데님 재킷을 걸리시하게 소화한 반면, 큰 키에 마른 몸의 소유자인 고준희는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돈의 화신’,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야왕’, KBS2 ‘광고천재 이태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