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피부가 완성된다
- 입력 2013. 03.08. 11:35:07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흔히들 ‘피부가 까칠해졌다’는 말을 많이 한다. 힘든 일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아 깨진 신체 밸런스가 흐트러진 피부로 제일 먼저 드러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매끈한 피부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신체의 건강부터 잘 가꿔야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외모는 물론 내적 건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고객의 니즈에 맞춰 속부터 건강하게 채워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는 이너뷰티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최근 출시된 이너뷰티 제품은 과거 촉촉한 피부를 위한 수분공급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던 것과 달리 면역 기능 강화, 항산화 효과, 슬리밍, 활력 증진 등 적용 영역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옷이 얇아지는 만큼 여성들은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한 건강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지방 및 단백질 섭취가 감소하면 피부는 쉽게 푸석해 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을 억제해 예쁜 바디라인으로 가꿔주는 슬리밍 제품과 히알루론산이 피부의 수분 저장 능력을 강화시켜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제품이 등장했다.
바쁜 생활 속에서도 몸속부터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 줄 이너테라피 제품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항산화 작용 및 면역기능, 건강한 눈에 도움을 주는 세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남성의 활력을 키워 주는 제품은 만성 피로에 효과적이며 면역 기능과 호르몬 불균형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가 단편적인 것보다는 먹고 바르는 것, 안과 밖을 동시에 관리해 아름다움을 가꾸는 스마트 뷰티로 시각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도 이너뷰티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 닥터랩, DHC, 코리아나화장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