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삭막한 세상에서 만난 천연덕스러움, 이영미의 전시 ‘Game`
- 입력 2013. 03.09. 09:51:55
- [매경닷컴 MK패션 차평철 기자] 아크릴 회화 작업 위에 붙어있는 문구점 스티커. 캔버스 위에 세워진 피규어. 그림 속에 적힌 노랫말이나 시구절 등.
대구 갤러리 분도가 색과 형상을 과감하고 순진하게 표현하는 이영미의 ‘Game’을 오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시한다.
“문학과 영화, 미술, 음악의 찬란한 소절을 능동적으로 수용하는 게 사실이라면, 내 생각에 그것은 예술가로서의 재능이 분명하다.”라고 밝힌 그는 1970년대 한국 미술 부흥기의 테두리 안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엄숙함을 없앤 그림. 다양한 주제로 작은 그림부터 큰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은 당당하고 명랑하다. 이런 자유로움 속에 그는 상징으로 가득 찬 동심으로 관객에게 긍정의 즐거움을 줄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차평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네오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