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을 아는 스타들의 ‘블루 예찬’
- 입력 2013. 03.10. 20:12:38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블루’는 바다와 하늘의 색인 동시에 우울함을 상징하기도 한다.
패션에 있어 블루는 이지적이며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한 컬러로, 심플한 디자인의 옷일지라도 눈에 띄는 스타일리시함을 과시한다. 특히 코발트, 인디고 등의 선명한 블루는 작은 클러치 하나로도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배우 고아라는 화이트와 블루의 컬러매치로 깔끔하고 도회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화이트 스커트에 그려진 독특한 블랙 패턴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미니멀한 룩에 위트를 더해줬다.
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코발트 블루 트렌치 코트로 멋을 냈다. 이너로는 블랙 티셔츠, 하이웨스트 팬츠로 심플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이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했다.
모델 백지원은 얼핏 보기에 퍼플처럼 보이는 블루 롱코트를 착용했다. 큰 키에 마른 몸을 가진 그는 다소 분산돼 보이는 블루 롱코트를 그래이 니트와 팬츠로 무난하게 소화했다.
평소 과감한 컬러 플레이를 즐기는 배우 김지영은 한 영화제 개막식에서 심플한 블루 드레스를 선택했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드레스의 네크라인과 슬릿만으로 눈에 띄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한예리는 우리말로 ‘쪽빛’을 뜻하는 인디고블루 원피스를 입었다. 이는 어두운 청색으로 언뜻 보라색도 엿보이며 워싱을 하지 않은 데님을 가리키는 색상이기도 하다. 그는 여기에 그래픽 프린트가 돋보이는 재킷으로 센스 있는 컬러 매치를 보여줬다.
배우 김규리는 최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3’ 제작발표회에서 블루 홀터넥 드레스를 입어 슬림한 몸매를 강조했다. 허리와 등의 과감한 절개 선이 섹시함과 동시에 세련미를 자아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DB, 티브이데일리, 드레이퓌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