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의 절반, 남자의 얼굴에서 깨끗한 피부가 가장 중요!
- 입력 2013. 03.11. 08:54:51
-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여성의 52.4%가 남성의 얼굴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으로 ‘깨끗한 피부’라고 응답했다.
라네즈옴므가 2월 4~15일 온스타일 라이프 스타일러 1,8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Girl’s Wish,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는 어떤 남자입니까?’란 설문조사에서 이처럼 응답한 것.남성의 외모 관리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는 가를 묻는 질문에는 83.2%가 ‘그렇다’라고 대답해 ‘아니다’라는 답변보다 압도적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자기 관리를 잘 한다는 생각이 드는 남자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는 75.1%가 ‘언제나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운 남자’라고 답해 남성의 피부와 외모가 성실한 자기 관리의 척도로 여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루밍 족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96.8%가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를 반영하듯 각종 설문 조사 문항에서 적극적으로 남성의 그루밍을 독려하는 여성들의 태도 변화가 나타났다.
특히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란 ‘성실한 자기 관리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진 남자’로, 겉멋으로만 여겨지던 그루밍의 의미가 이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인식이 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를 대표하는 배우로 송중기를 꼽을 수 있다. 그의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는 여성들에게 큰 매력으로 어필할 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는 닮고 싶은 피부로 인식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라네즈옴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