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미리보기] 뱅 스타일 + 포니테일의 조화
입력 2013. 03.11. 10:55:27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어려보이는 헤어 스타일은 한정적이다. 무게감 있는 뱅 스타일의 앞머리, 깔끔한 단발, 포니테일, 내추럴 업스타일, 사과머리 등등.
그 중에서도 올 해는 무게감 있는 뱅 스타일과 포니테일을 조합한 동안 스타일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2013 F/W 마리 카트란주 (Mary Katranzou) 컬렉션에서 모델들의 이색 뱅 스타일의 헤어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렉션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웰라 프로페셔널즈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진 슐레이만은 “마리의 디자인은 매우 기술적이거나 여성적이다”라며 “이런 아름다움을 반영한 헤어룩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헤어 룩은 2가지를 대조시킨 스타일이다. 앞머리는 매우 기하학적으로 짧고, 뒷 머리는 내추럴한 텍스처의 포니테일로 마무리해 이색적 느낌을 전달했다.
유진 슐레이만은 “고 보이시한 앞머리가 중세의 느낌을 나타내, 마치 모델들이 성가대 소년들과 같이 보인다”며 “하지만 높게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은 캣 위크를 할 때 찰랑이며 오히려 여성스럽게 보인다”고 말했다.

▶ How to
1. 샴푸 후 드라이기로 머릿결을 정돈한다.
2. 빗으로 앞머리와 뒷머리의 경계를 나눈다.
3. 앞 머리는 기호에 맞게 눈썹보다 1~3cm 위에서 잘라준다.
4. 뒷 머리는 귀 보다 높게 묶어 준다.
5.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헤어 피니시 제품을 활용해 잔머리를 고정시킨다.

▶ Styling Point
뱅 스타일과 포니테일은 모두 머릿결이 스타일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두 무게감 있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윤기나고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위해 샴푸 시 컨디셔너를 꼭 함께 사용한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웰라 프로페셔널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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