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 나구모 요시노리의 `1일 1식`
- 입력 2013. 03.11. 22:40:10
- [매경닷컴 MK패션 차평철 기자] 내 몸을 살리는 52일 공복 프로젝트 ‘1일 1식’ 과연 하루 세 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 일이 건강을 지키는 것일까?’ 이 책은 이 같은 상식에 반대하며, 하루 한 끼 식사가 오히려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라고 역설한다. 저자인 일본 의학박사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는 “영양을 계속 섭취해야 건강하다는 생각은 낡은 사고방식”이라고 지적하며, 공복 상태에서 ‘꼬르륵’ 하고 소리가 나면 몸이 젊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나구모 요시노리는 현재 일본에서 ‘1일 1식’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여러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나구모식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이 하루 세 끼를 먹은 것은 100년도 채 안 된다고. 그전에 인간은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살아왔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환경에 처하지 않으면 생명력 유전자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문은 10여 년 동안 ‘1일 1식’을 실천하며 56세의 나이에도 혈관 나이 23세, 매끈한 피부, 잘록한 허리를 유지해온 저자가 자신의 체험과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우리 몸에 맞는 최적의 식사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금주와 운동을 권하지 않는다. 대신 매일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일을 하고, 파트너나 애완동물과 함께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나친 없는 생활을 하는 등 일상 속에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영국 노화 연구진은 쥐의 음식물 섭취량을 40% 줄였더니 수명이 20~30%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쥐의 늘어난 수명은 인간의 삶으로는 약 20년에 해당한다. 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은 것은 현대 의학도 증명하고 있는데, 그 강력한 증거가 바로 시르투인 유전자다.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는 수명뿐만 아니라 노화와 병을 동시에 막아주는 기능에도 관여한다. 그런데 인간의 생명력을 담당하는 장수 유전자가 작동하기 위한 조건이 바로 ‘공복’이다.
본문은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작동하기 위한 조건, 꼬르륵 하고 배가 울리는 비밀과 그 효능 등에 대한 설명을 비롯하여 식사량을 쉽게 줄이는 1즙 1채 다이어트법,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는 요령,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 등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1일 1식 습관’을 안내하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차평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