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입어야 할 교복, 어떻게 관리할까?
입력 2013. 03.12. 10:13:4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새학기가 시작 된지 열흘이 넘었다. 엄마와 아이 모두 새학기 준비에 여념이 없던 시기는 지났지만 엄마의 고민은 또 한번 시작된다. 앞으로 방학을 제외하고 3년간 입어야 할 교복을 어떻게 관리하면 깨끗한 상태로 오래 입을 수 있을지 고민에 빠지는 것이다.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 마케팅팀 심재웅 주임은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3년 간 깨끗한 교복을 입을 수 있다”며 “방과후 교복을 아무데나 벗어두는 것 보다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는 것이 교복관리의 시작”이라고 조언한다.
학생들이 입는 교복은 고가일 뿐만 아니라 일반 평상복과는 달리 손세탁이 쉽지 않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입고 난 이후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을 시작으로 얼룩이 묻었을 때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대처방안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 세탁·소재 관리
셔츠와 블라우스는 세탁 후 거꾸로 말려야 구김이 덜 간다. 또한 다림질은 소매-커프스-칼라-뒷부분-앞부분의 순서로 한다. 스커트와 바지는 방과 후 옷걸이에 걸어 증기를 쐬거나 분무기로 엉덩이 부분에 물을 뿌린 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구김을 없애고 의자와 교복이 마찰돼 윤기가 나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다.
니트 카디건과 조끼는 오래 입거나 세탁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보풀이 생기기 쉽다. 이때 T자형 면도기를 이용해 보풀이 생긴 표면을 가볍게 문지르면 쉽게 보풀을 제거할 수 있다.
▷ 얼룩·먼지 관리
교복에 묻은 얼룩은 방치하지 않고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탄산음료나 주스얼룩은 옅은 소금물에 담가 놓으면 없어진다. 가장 흔한 볼펜 얼룩은 알코올이나 물파스를 이용해 얼룩 위를 문지른 후 비눗물로 헹구면 된다.
또한 세탁할 때 식초 몇 방울을 이용하면 탈색을 방지하고 새 교복에서 나는 특유의 화학성분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아이비클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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