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F/W 파리 패션위크] 알렉산더 맥퀸, 단 10벌의 의상?
입력 2013. 03.13. 18:33:10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지난 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알렉산더 맥퀸 2013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쌍둥이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 파리 런웨이를 취소한다는 무성한 소문 끝에 열린 이번 컬렉션은 딱 10벌의 의상만을 선보였다. 모두 그의 임신 때문이다.
영국의 왕실과 천주교로부터 영감을 얻은 듯한 진주와 레이스, 비즈 장식으로 가득한 드레스와 페플럼 라인의 원피스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투구와 면사포 같은 그물 모양의 머리 장식을 더해오뜨 꾸뛰르 쇼로 착각할 만큼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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