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 아이템] 봄 꽃보다 아름다운 향수
- 입력 2013. 03.14. 14:06:0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따스한 봄기운이 감도는 3월 중순이다. 겨울 동안 모노톤의 의상으로 자신의 개성을 잃어버린 여성들이 비비드 컬러와 플라워 패턴의 의상을 통해 자신의 색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겨울에 비해 한층 화사해진 의상에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향수를 함께 매치해 사랑스러운 봄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 버버리, 버버리 바디 텐더(Burberry Body Tender)
버버리의 시그니처 향수 버버리 바디 (Burberry Body)가 신선한 감성을 담은 버버리 바디 텐더(Burberry Body Tender)를 론칭했다. 밝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반영해 달콤한 봄의 향기를 담았다. 그린 압생트, 샌달우드, 머스크 등의 오리지널 향에 레몬, 사과, 자스민 상큼한 향을 더해 젊은 여성의 순수함을 표현했다.
▷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LA PETITE ROBE NOIRE)
겔랑의 라 쁘띠 로브 느와르는 전속 조향사 티에리 바세(Thierry Wasser)에 의해 부티크 향수 제조실에서 탄생했다. 플로럴 향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산뜻하게 몸 전체를 감싸 매력적인 향기를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쿤젤(Kuntzel)과 데이가스(Deygas)가 용기 디자인에 참여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 (Miss Dior Eau de Toilette)
미스 디올은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젊은 여성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향수에 봄의 느낌을 더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향수를 만들었다. 상큼하고 달콤한 향으로 사랑에 빠진 듯 설레는 순간을 떠올리게 한다.
미스 디올은 미스 디올 오 드 뚜왈렛과 함께 달콤한 플로럴 향으로 욕실을 채울 수 있는 미스 디올 바스 라인(보디 로션, 샤워 젤, 실키 솝, 데오도란트)을 선보인다.
▷ 랑방, 메리미 아라폴리 (Marry Me à la Folie EDP)
랑방의 스페셜 에디션 메리미 아라폴리는 2010년 출시된 메리미에 뒤이어 여성의 짙은 향기를 더해 새롭게 출시됐다. 네온 핑크 컬러의 패키지와 사랑스러운 리본 디테일이 여성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상큼한 과일향과 은은한 플로럴 향이 어우러져 여성의 관능미를 표현한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버버리, 겔랑, 디올, 랑방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