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웨어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입력 2013. 03.14. 15:10:15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골프웨어가 회춘하고 있다. 이른바 돈 많은 어르신의 영역이었던 골프웨어는 골프 세대가 확장되면서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최근 골프웨어는 맵시 있는 평상복으로 연출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운동복이라는 틀 안에서 중성적인 느낌이 강했던 여성 골프웨어는 이번 시즌 한층 발랄하고 사랑스러워졌다.■ 화사해진 골프웨어
그동안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모노톤의 점잖은 룩이 주를 이뤘다면, 올봄 여성 골프웨어는 화려한 컬러의 향연이다. 오렌지, 옐로우 등 비비드 컬러가 가미된 아가일 패턴 베스트는 상큼함을, 컬러풀한 퀼로트스커트는 트렌디함을 더한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박힌 스티치는 골프웨어 특유의 고급스러움도 잊지 않는다. 이때 취향에 따라 선글라스, 패션 양말 등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골프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 잘~ 빠진 골프웨어
골프웨어는 필드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스타일을 뽐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스키니의 유행을 반영하듯 기존의 골프웨어보다 한층 슬림한 핏의 팬츠가 눈에 띈다.
특히 이번 시즌 골프웨어는 스트라이프 패턴과 비비드 컬러가 만나 트렌디한 면모를 강조했다. 요즘 같은 날씨엔 실루엣이 강조되는 팬츠에 컬러풀한 셔츠와 점퍼를 레이어드하면 멋과 보온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 골프웨어는 뻔한 느낌에서 탈피한 트렌디한 디자인이 대세”라며 “패셔너블한 골프웨어 아이템을 활용한다면 필드에서 더욱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플레이보이골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