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심 흔들~매력적인 배우들의 헤어스타일
- 입력 2013. 03.16. 16:51:52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남성들도 봄을 맞아 새로운 느낌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터. 헤어스타일은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약간의 변화만으로도 이미지를 쉽게 변신할 수 있다. 최근 배우들은 어떤 헤어스타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을까.
∎ 슬릭 웨이브 스타일‘남자다운’ 스타일을 강조하고 싶다면, 앞머리를 볼륨감 있게 빗어 넘기고 옆머리는 붙이는 슬릭 웨이브 스타일을 소개한다. 이는 1930년대 런던의 리젠트 가에서 유행하기 시작해, 제임스 딘, 엘비스 프레슬리 등이 즐겼던 스타일로 현재 클래식한 헤어스타일의 대명사다. 특히 이 스타일은 딱 떨어지는 클래식 수트와 잘 어울리며, 깔끔한 이미지와 마초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풍길 수 있다.
SBS드라마 ‘야왕’에서 순애보를 자극하며 여심을 흔들었던 권상우와 영화 ‘신세계’에서 스타일리시한 조폭으로 눈길을 끌었던 이정재는 수트 패션에 슬릭 웨이브 스타일로 고급스러운 남성미를 더했다.
이 스타일을 연출할 땐, 긴 얼굴형은 옆머리의 길이를 너무 짧지 않게, 얼굴이 짧은 편이라면 옆머리 면적을 좀 더 넓게 자르는 등의 차이를 두는 게 좋다. 또한 직모 모발을 갖고 있다면 앞머리와 윗머리 펌이 필요하다.
∎ 2:8 가르마 스타일
나이가 들수록 멋스러운 모습으로 눈길을 끄는 정우성은 이색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2:8 가르마는 더 이상 진부한 느낌으로 촌스럽지 않다. 이목구비가 뚜렷한 편이라면, 얼굴과 턱 선을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이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손질은 조금 길고 무겁게 커트를 한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가르마 방향을 찾아주면 돼 간편하다.
특히 화려한 디자인 보다 모노톤의 단순한 패션을 선호하는 남성이라면 깔끔한 헤어스타일이 더욱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더할 것.
∎ 컬이 들어간 뱅 헤어
두터운 여성 팬층을 자랑하는 배우 김수현과 송중기는 굽실굽실한 컬이 돋보이는 뱅 헤어스타일로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포스를 풍긴다. 볼륨감을 자랑하는 이 스타일은 트렌디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날카로운 이미지를 다소 부드럽게 표현해준다.
시크한 매력의 김수현이 더욱 로맨틱해진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송중기는 모던한 패션에 극명한 대비가 되는 부드러운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이 헤어스타일의 매력 포인트는 빛 반사에 자연스럽게 보이는 탱탱한 머릿결에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