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밴드, 로맨틱 패션의 화룡점정을 찍다
입력 2013. 03.21. 09:50:28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펌, 염색 등 머리카락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을 살려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로맨틱 패션부터 우아한 웨딩드레스까지 어떤 룩에 매치해도 멋을 더해줄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헤어밴드. 2011년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배우 김태희가 매회 다양한 디자인의 헤어밴드를 선보인 이후 헤어밴드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졌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해줄 수 있는 꽃 모양 디자인의 헤어밴드는 여자 아이돌에게 사랑 받는 아이템이다. 그룹 달샤벳의 수빈은 레드 헤어 컬러에 잘 어울리는 시폰 소재 블랙 머리띠로 멋을 냈다. 이는 도트 무늬 원피스와도 잘 어우러져 스타일리시한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특유의 개성 있는 외모로 명품 브랜드 로고와 화이트 꽃 장식이 가미된 헤어밴드를 훌륭히 소화했다.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는 헤어밴드를 펑키한 패션에 매치해 센스 있는 액세서리 매치를 보여줬다.

평소 공식석상에서 헤어밴드를 자주 착용하는 그룹 주얼리의 예원은 긴 생 머리에 잘 어울리는 가느다란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다. 조그만 큐빅이 박힌 와이어 헤어밴드로 핑크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는가 하면 투명과 블랙, 골드 등 다양한 컬러의 비즈가 장식된 헤어밴드로 로맨틱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도 했다.
신부들의 머리를 장식하는 것은 티아라와 면사포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헤어밴드가 값 비싼 티아라 못지 않게 신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헤어밴드는 기본적인 업두 스타일 뿐 아니라 뱅 스타일 앞머리 또는 단발 등 다양한 헤어 스타일을 커버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유부돌’로 거듭난 그룹 원더걸스의 선예는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화제가 됐다. 드레스 못지않게 눈길은 끈 아이템은 바로 화사한 머리띠다. 화이트에 반짝이는 크리스탈 장식이 더해진 머리띠는 이제 갓 25살이 된 어린 신부에게 잘 어울렸다.
지난해 11월 하하와 결혼식을 올린 가수 별은 자신의 이름을 의식한 듯한 별 모양 머리띠를 선보였다. 그의 짧은 숏커트 헤어스타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 헤어밴드는 개성 있고 별 만의 사랑스러움이 녹아 있는 웨딩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MK패션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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