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 컬러를 품다
입력 2013. 03.22. 11:58:18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수트빨’이라는 말이 있다.
‘어지간한 남자에게 수트만 걸쳐 놓으면 대개 멋지다’는 의미로, 수트는 여성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아온 아이템. 어깨선이 반듯한 재킷은 넓은 어깨를 연출하며, 한 가지 소재와 컬러로 만들어진 수트는 키가 한층 커 보이는 데 그 이유가 있다.
화보를 통해 현빈은 ‘해병대 남자’와 잘 어울리는 레드 수트로 물오른 남성미를 뽐내 주목받았다. 그가 보여주듯, 봄이 되자 수트도 화사하게 물들기 시작했다.
올봄, 스타들의 수트 패션을 통해 당신의 컬러를 점쳐보자.

스타일리시한 두 남자, 가수 빽가와 모델 김원중의 수트 패션을 살펴보자. 지난 19일 가로수길 한 행사장에서 포착된 이들은 컬러풀한 수트 룩으로 큰 키의 매력을 십분 살렸다. 또한 공통으로 이들은 모자를 착용하고, 각각 운동화와 워커를 매치해 수트에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이날 빽가는 올리브그린 수트와 스트라이프 셔츠를 매치해 산뜻한 댄디 가이로 변신했다. 이렇듯 심플한 디자인의 수트일수록 컬러 포인트는 더욱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반면 김원중은 에스닉 패턴이 가미된 화려한 그린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착용해 경쾌한 수트 룩을 완성했다.

최근 컬러 수트는 무대 위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타이틀곡 ‘드림걸’로 활동 중인 아이돌그룹 샤이니는 화사한 수트 룩을 선보이며 인기 고공 행진 중.
태민은 카무플라주 패턴을 변형, 카키와 오렌지 컬러가 조화로운 수트와 모자를 착용했다. 민호는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핑크 수트에 민트 셔츠를 매치해 미소년의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DB, 티브이데일리, 에스콰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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