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맞서는 우리들의 패션 ‘시크 vs 러블리’
입력 2013. 03.25. 14:10:02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따라 패션계는 블랙&화이트와 같은 모노톤 의상이나 정반대로 비비드 컬러 의상으로 맞서기 시작했다.
머릿 속이 복잡하고 무거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메시지를 반영한 블랙&화이트는 미니멀한 매력으로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부정적 심리에 힘을 북돋아 주며 에너제틱한 느낌을 주는 비비드 오렌지 컬러는 발랄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피부톤까지 화사하게 연출해준다.
여기에 봄이 오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플라워 패턴은 화사하고 강렬한 컬러를 만나 한층 더 로맨틱해졌다. 올봄 평범한 룩에 밝고 긍정적인 감성은 물론 여성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줄 수 있는 블랙&화이트와 오렌지, 플라워 패턴 아이템을 소개한다.

디젤 블랙골드(DIESEL BLACK GOLD) 2013 S/S 컬렉션은 시크한 패션을 즐기는 도시 여성을 위한 블랙&화이트 룩을 제안했다. 화이트 셔츠와 블랙 블레이저, 레더 스커트를 입고 런웨이 위를 걷는 모델은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켰다.
시크한 블랙&화이트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높은 퀄리티의 블랙 가죽 토트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크로스 기능까지 있다면 오피스룩부터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무채색 일색인 패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블랙 시계가 안성맞춤이다. 얇은 가죽 끈 시계 또는 메탈 시계는 허전한 손목에 엣지를 더해준다. 마지막으로 블랙 스틸레토 힐은 블랙&화이트 룩뿐만 아니라 데님 팬츠에도 잘 어울려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하기에 제격인 오렌지 컬러가 가미된 백은 무채색의 패션에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다. 빅 사이즈보다는 한손에 꼭 잡히는 크로스백이 깔끔한 오렌지 컬러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개성 있는 오렌지 컬러 스타일링을 즐기고 싶다면 오렌지 컬러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자외선이 강한 요즘, 오렌지 컬러 프레임의 선글라스는 피부톤을 화사하게 연출해주면서도 눈 건강을 지켜준다.
오렌지 컬러 플랫슈즈는 화이트 팬츠에 매치하면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플레어 스커트와 만나면 걸리시 룩으로 표현할수 있다.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플라워 프린트 의상을 센스 있게 연출하고 싶다면 3.1필립림(3.1PhillipLim) S/S 컬렉션을 참고하자. 루즈한 실루엣에 옐로우, 핑크, 레드 등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미니드레스는 세련되면서도 걸리시한 스프링룩을 표현했다.
눈에 확 띄는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가 부담스럽다면 보스톤백 또는 반지와 같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플라워 프린트가 가미된 보스톤백은 실용적이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연출해준다.
플라워 프린트 하이웨스트 팬츠는 카디건과 매치하면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시원한 착용감을 더해줘 여름철 바닷가에서 비치 룩으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디젤 블랙골드, 3.1필립림, 스텔라 맥카트니, 베누스, 로만손, 페르쉐, 빈치스벤치, 베디베로, 스타카토, 투미, 트윈셋, 에이치커넥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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