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아이템으로 봄맞이 스타일링 준비 끝!
입력 2013. 03.26. 13:50:57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인턴기자] 화창한 봄을 맞이해 몇 가지 패턴 아이템을 포인트로 활용해 봄맞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패턴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 별다른 아이템 없이도 여러 가지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주로 여성에게 많이 애용되던 패턴 아이템이 올 시즌은 남성에게도 많이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3년 봄 시즌에는 다양한 패턴의 아이템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그 중 대표적인 카모플라주, 플라워, 페이즐리 패턴을 활용한 스타일링 법을 소개한다.

▲카모플라주 패턴, 반전 스타일로 멋스럽게!
카모플라주 패턴은 위장, 변장이라는 뜻으로 흔히 볼 수 있는 군복의 얼룩무늬를 말한다. 올 봄 카모플라주 패턴에는 기존 밀리터리 패턴에서 블루, 핑크, 레드 등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패턴이 더해져 등장하고 있다.
주로 남성적 이미지로 대표되는 카모플라주 패턴은 오히려 단정하거나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믹스매치할 때에 여성적 매력이 배가된다. 러블리한 원피스나 쇼츠 또는 스커트에 카모플라주 패턴의 아우터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컬러감 있는 카모플라주 셔츠에 댄디한 느낌의 치노 팬츠를 코디하면 유니크하고 발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패턴 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레이어드 하는 아이템은 최대한 베이직하고 컬러감이 없는 것으로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옷으로 카모플라주 패턴을 시도하기 부담스럽다면 가방이나 시계 등 액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플라워 패턴 남자는 스위트하게 여자는 스포티하게!
매년 봄이면 등장하는 플라워 패턴은 주로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이번 시즌에는 더욱 과감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남성들에게 더욱 사랑 받고 있다.
남성의 경우 빅 플라워 프린트 하나로 임팩트 있는 디자인의 니트나 맨투맨으로 플라워 패턴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비비드한 색감의 꽃무늬가 가득한 셔츠의 경우 톤 다운된 데님팬츠와 매치하면 셔츠 자체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전체적인 스타일의 밸런스를 맞춰 스타일링 할 수도 있다.
대담하고 화려한 이미지의 빅 플라워 패턴과 잔잔하고 귀여운 느낌의 플라워 패턴은 여성을 가장 여성스럽게 보이게 한다. 청순하고 화사한 느낌부터 빈티지한 느낌까지 소재와 패턴의 크기,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올 봄에는 페미닌한 아이템보다는 보이시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맨투맨이나 쇼츠를 활용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다. 옷이 아닌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파스텔톤 가방이나 꽃이 달려있는 뱅글을 이용해 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한층 젊어진 페이즐리 패턴으로 스타일 UP!
스코틀랜드의 작은 도시 페이즐리에서 유래한 페이즐리 패턴은 대부분 과일의 단면이나 아메바 모양 등 다채롭고 불규칙적인 모양이 특징이다. 주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할 때 많이 사용된다.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는 페이즐리 패턴을 젊은 감성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캐주얼한 아이템과 과감히 믹스하면 또 다른 포인트가 될 수 있고, 색상을 잘 캐치해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룩을 완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패턴 자체가 포인트이기 때문에 무채색 계열의 심플한 아이템과 매치해 시선이 분산되지 않게 하는 것이 알맞다. 페이즐리 패턴 속의 색상 중 한 가지 색을 골라, 그 색상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조금 더 유니크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스트라이프와 함께 패턴을 서로 믹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패턴과 패턴을 믹스하면 스타일리시한 개성을 어필할 수 있다. 스트라이프 패턴과 컬러를 통일한다면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옷이 부담스럽다면 트렌치코트에 페이즐리 패턴의 머플러만 매치해도 산뜻한 스프링룩을 완성할 수 있다.
패턴 있는 아이템의 스타일링은 한 가지 만으로도 여러 가지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센스있고 매력적인 룩을 완성하기 쉽다. 봄맞이 스타일링을 고민하고 있다면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턴 아이템을 과감히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파리게이츠 캐주얼, 몽삭, 파슬, 주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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