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스테이지에서 만난 올해의 헤어 트렌드
- 입력 2013. 03.27. 11:40:57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이번 ‘2013 F/W 서울컬렉션’에서는 어떤 뷰티 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여졌을까.
블루스퀘어에서 진행 중인 서울 컬렉션 헤어 스타일링에 참여한 토니앤가이가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매년 영국 런던 패션 위크의 공식 후원사로서 유명 디자이너의 백스테이지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토니앤가이는 ‘2013 FW 서울컬렉션 블루스퀘어’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올해의 헤어 트렌드 중 다모디(DARMODY)와 버브(VERVE)에서 영감을 얻어 리얼 웨이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디자이너 한동우 쇼에서는 다모디에서 영감을 얻어 흐트러짐 없이 깔끔하게 넘긴 후 앞머리에 웨이브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또한 디자이너 주효순의 쇼에서는 버브에서 영감을 얻어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텍스처를 강조한 앞머리로 포인트를 준 후 자연스럽게 풀어 내리거나 낮게 묶어 마무리하는 헤어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을 총괄한 토니앤가이 청담 본점 송주 원장은 “각 디자이너의 의상 분위기에 맞춰 깔끔하게 넘긴 후 앞머리에 웨이브를 주거나 흐르는 듯 자연스러운 앞머리를 포인트로 한 스타일을 선보였다”며 “백스테이지 헤어 스타일링을 통해 런웨이 뿐만 아니라 리얼 웨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실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주력한 만큼 많은 패션 피플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토니앤가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