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박람회 성공 지원, 지역 주민이 앞장선다.
- 입력 2013. 03.27. 14:36:37
[매경닷컴 MK패션 윤철중 기자] 지역에서 열리는 세계적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충북도민들은 오는 5월 3일부터 26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범도민협의회를 결성하고 범도민적 의지를 다졌다.협의회는 26일 오전 오송 컨벤션웨딩홀에서 총회를 갖고 도민들의 참여 확산을 촉구하였다. 이날 총회에는 이시종 공동위원장(충북 도지사)과 이정석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 송재성 범도민협의회 위원장, 곽임근 청주부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이날 총회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로 충북이 세계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하는 K-뷰티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라는 각오도 밝혔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기간 중에는 ‘아시안 화장품 포럼’ 등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회의도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경닷컴 MK패션 윤철중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