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주던트’라고 들어봤니?
- 입력 2013. 03.28. 11:05:56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캐주얼(Casual)과 프레지던트(President)의 합성어인 ‘캐주던트 룩’은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의 패션을 일컫는 신조어다.
박 대통령의 패션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하고, 때로는 활동적인 룩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30·40 여성들을 위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캐주던트 룩으로 단정하고 우아한 박근혜 대통령 패션에 도전해보자.▲컬러감 있는 재킷으로 활동성 높이면서 세련미 강조
활동량이 많을 때는 팬츠와 재킷 스타일을 매치한 캐주던트 룩을 추천한다. 특히 재킷은 입고 벗기가 간편해 요즘 같이 변덕스러운 날씨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컬러감 있는 재킷과 톤 다운된 팬츠를 매치하면 단아하고 신뢰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산뜻한 컬러의 재킷은 전체적인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세련미를 잘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화사하면서 단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평소 활동량이 많은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너 아이템은 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재킷과 팬츠의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화이트나 아이보리 계열의 블라우스를 추천한다.
▲패턴을 가미한 원피스로 몸매결점 커버하면서 여성미 강조
원피스는 고풍스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봄철 인기 아이템이다. 모임이나 결혼식에 참석할 때는 원피스와 재킷을 매치한 캐주던트 룩을 선택해보자.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는 시선을 분산시키고 몸매결점 커버에도 효과가 있어 사계절 내내 활용도가 높다.
기하학 패턴의 민소매 원피스는 화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충분하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테일러드 재킷과 함께 매치해 입을 수 있으며 여름에는 원피스 하나만 입어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쇼트길이의 재킷과 함께 매치하면 다리가 더 길어 보이고, 하체 결점도 커버해 줄 수 있으니 참고하자.
크로커다일레이디 디자인팀 정소영 이사는 “박 대통령의 ’캐주던트 룩’은 가장 페미닌한 스타일로 기품 있고 단정해 결혼식 하객패션이나 오피스 룩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다”며, “스타일링 할 때, 전체적인 분위기를 화려함과 차분함으로 밸런스 있게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형지패션 제공]